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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6이닝 2자책 호투 '시즌 8승'…타석서도 멀티히트

등록 2026.06.25 11: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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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5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6.06.25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5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6.06.25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이도류'로 출격해 승리를 따내고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오타니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 겸 1번 타자로 나섰다.

오타니는 마운드 위에서 6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5피안타 2볼넷 3실점(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가 4-3으로 승리하면서 오타니는 시즌 8승(2패)째를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47에서 1.58로 올라갔다.

오타니는 타석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오타니의 올 시즌 타격 성적은 77경기 타율 0.295 17홈런 4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63이다.

올 시즌 초반 타격 부진이 이어지면서 한때 투타 겸업을 내려놨던 오타니는 5월말부터 다시 이도류를 재개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오타니는 1회말을 삼자범퇴로 끝냈으나 2회 흔들렸다.

2회말 안타 3개를 얻어맞으면서 미네소타에 동점 점수를 줬고, 1사 2, 3루 위기에서 라이언 크라이들러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헌납해 역전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3회초 무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스스로를 도왔다.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5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타석에 임하고 있다. 2026.06.25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5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타석에 임하고 있다. 2026.06.25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과 무키 베츠의 안타로 이은 1사 만루에서 맥스 먼시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3-3으로 균형을 맞춘 다저스는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알렉스 콜이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역전까지 성공했다.

오타니도 패전에서 벗어났다.

3회말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안정을 찾은 오타니는 4회말 2루타를 맞았으나 실점하지 않았고, 5회말과 6회말은 모두 삼자범퇴로 끝냈다.

타석에서는 4회초와 7회초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말 마운드를 카일 허트에 넘기고 지명타자로 돌아선 오타니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날려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베츠는 이날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오타니 도우미로 나섰다.

특히 베츠는 2회초 선제 솔로포로 개인 통산 30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역대 169번째 기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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