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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순직해병 수사 외압 의혹' 이시원 前 비서관 소환

등록 2026.06.25 14: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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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순직해병 사건 기록 회수 관여 의심

도이치 수사팀 최재훈 청탁금지법 입건

[과천=뉴시스] 박영태 기자 =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25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권창영 2차 종합특검 사무실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5. since1999@newsis.com

[과천=뉴시스] 박영태 기자 =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25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권창영 2차 종합특검 사무실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남은 사건들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소환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부터 이 전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후 1시14분께 경기 과천 소재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그는 '임성근 전 사단장 수사기록 회수에 개입하신 혐의 인정하는지'를 묻자 "오늘 조사 잘 받도록 하겠다"고 일축한 뒤 조사실로 들어섰다.

이 전 비서관은 2023년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이첩한 순직해병 사망사건을 국방부로 회수하는데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이었던 박정훈 대령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북경찰청에 기록을 넘겼지만, 국방부 검찰단은 이후 관련 기록을 회수했다.

이 과정에서 이 전 비서관은 기록 회수 당일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등과 연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해당 사건을 수사한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해 이 전 비서관을 피의자로 입건했으나 최종적으로 범죄규명에 조력한 사정 등을 고려해 직권 면책 결정 후 기소유예 처분했다.

종합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을 수사 대상에서 배제하기 위해 대통령실 차원에서 기록 회수 과정에 개입했다고 보고 이와 관련한 정황을 캐물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4월 23일 이 전 비서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한 바 있다.
[과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아울러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무마 의혹 관련 당시 수사팀을 이끈 최재훈 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이창수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사진은 최 전 부장검사. 2026.06.25. kgb@newsis.com

[과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아울러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무마 의혹 관련 당시 수사팀을 이끈 최재훈 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이창수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사진은 최 전 부장검사. 2026.06.25. [email protected]

아울러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무마 의혹 관련 당시 수사팀을 이끈 최재훈 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이창수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청탁금지법 6조는 부정청탁을 받은 공직자 등은 직무를 수행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검팀은 수사팀이 김 여사 측과 대면 조사 전 비공식 답변서를 주고받으며 내용을 사전 조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당시 수사팀은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며 준비한 최종 의견서를 제출하라는 취지로 연락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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