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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0분'이지만…배준호, 프랑스 명문 리옹 러브콜 받아[월드컵24시]

등록 2026.07.14 10:46:59

프랑스 매체 "선수 본인도 리옹에 큰 흥미 느껴"

[몬테레이(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배준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21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대표팀 숙소로 들어서고 있다. 2026.06.22. kmn@newsis.com

[몬테레이(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배준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21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대표팀 숙소로 들어서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배준호(23·스토크시티)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올림피크 리옹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4일(한국 시간) "리옹이 한국의 배준호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리옹은 새 시즌을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스 비드스트루프, 쥘리앵 뒤랑빌, 노함 카마라, 모하메드 우에드라오고, 카일 부다슈 등은 이미 팀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리옹의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기세다. 태너 테스만과 오렐 망갈라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미드필더진에 추가적인 자원이 더 합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언급한 추가적인 자원이 배준호다.

'풋메르카토'는 "본지 취재에 따르면 리옹은 배준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 시티에서 3년째 활약 중이다. 134경기에 출전해 8골1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A매치도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며 배준호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배준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뛰지 못한 점도 주목했다.

그는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했지만, 정작 본선 무대는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매체는 "아쉽게 월드컵을 뛰진 못했으나 미드필더뿐 아니라 왼쪽 측면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스토크와의 계약 종료가 단 1년만 남겨뒀다. 리옹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합리적인 영입 기회로 포착하고 있다. 선수 본인도 리옹에서 뛰는 것에 큰 흥미를 느끼는 거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배준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리옹은 파리 생제르맹(PSG), 마르세유 등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팀이다.

리옹의 회장은 한국계 미국인인 미셸 강으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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