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2Q 매출 6454억 38.3%↑…상각 전 영업익 2개 분기 연속 흑자
등록 2026.07.27 14:14:37
2분기 매출 6454억원 영업손실 144억원
화학·동박에 매출 늘고 영업손 규모 줄어
![[서울=뉴시스]SKC CI. (사진=SKC) 2024.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03/NISI20240503_0001541685_web.jpg?rnd=20240503094715)
[서울=뉴시스]SKC CI. (사진=SKC) 2024.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SKC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454억원,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전 분기 대비 약 50% 줄었다.
현금 창출력을 보여주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91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약 3배 늘어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SKC는 1조164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순차입금과 부채비율을 큰 폭으로 낮췄다.
실적 개선은 화학 사업이 이끌었다. 화학 사업은 2분기 매출은 3178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18% 늘어난 30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생산·판매량은 감소했지만 프로필렌글리콜(PG)과 프로필렌옥사이드(PO) 판매가격 상승 효과가 반영됐다.
동박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매출은 2540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북미 지역 판매 비중이 67%까지 확대된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용과 전기차(EV)용 동박 판매량이 각각 76%, 28% 증가하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반도체 소재 사업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 매출은 729억원, 영업이익은 213억원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테스트 소켓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고,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차세대 성장동력인 글라스기판 사업도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C는 임베딩과 논임베딩 제품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 트랙' 전략을 본격화했다.
임베딩 제품은 초기 신뢰성 테스트에 착수했고, 논임베딩 제품은 미국 통신기업에 차세대 네트워크 반도체용 시제품을 공급하며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SKC는 하반기 임베딩 제품의 신뢰성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논임베딩 제품의 기술검증(POC)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SKC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운영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신사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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