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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1명 늘어…텃발서 쓰러진 70대

등록 2026.08.03 07:35:00수정 2026.08.03 07:52:25

부산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1명 늘어…텃발서 쓰러진 70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부산에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또 발생했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24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텃밭에서 아버지가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A(70대)씨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의 체온은 39.5도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30일 기저질환이 있던 20대 B씨가 온열질환으로 숨지는 등 올해 들어 부산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부산소방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 의심 증상 9건을 신고받아 현장에 출동했으며, 지난 5월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산소방에 접수된 온열질환 신고를 누적 78건(79명, 병원 이송 55명)이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산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56명이다. 이 중 사망자는 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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