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세계적 권위 'SIGKDD' 학술대회, 9~13일 제주서 열린다
등록 2026.08.05 09:57:50
한국 첫 개최…데이터마이닝·AI 세계 석학들 제주로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02192439_web.jpg?rnd=20260722101932)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데이터마이닝(방대한 데이터에서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는 과정)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ACM SIGKDD 2026'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1998년 출범 이래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구글·알리바바·아마존·에어비앤비·마이크로소프트·애플 등 세계적 빅테크 기업 관계자 등 3500여명이 참가한다.
이 행사는 1947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컴퓨터과학 학술단체인 ACM이 1998년부터 이어온 대회다. 전 세계 연구자와 산업 전문가들이 데이터마이닝·지식발견·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응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대회에서는 구글의 제프 딘 엔지니어, 알리바바의 저우징런 부사장, 레지나 바질레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등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들은 AI의 최신 동향과 함께 질병 진단·치료 등 인공지능 기반 연구·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인 '코리아데이'에서는 한국의 인공지능 정책과 산업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소개한다.
네이버·LG AI연구원·SK하이닉스·HD현대·삼성전자·크래프톤·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표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 전환(AX) 비전과 반도체·제조·게임·화장품 등 분야별 AI 기술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세계 각국의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제주를 찾으면서 마이스산업은 물론 관광과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AI 최고 권위 학술대회 개최로 제주가 국제회의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 기간 제주를 찾는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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