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식]멸종위기 곤충 '수염풍뎅이' 인공사육 성공 등
등록 2026.08.05 10:50:05

최근 인공 사육에 성공한 멸종위기 곤충 ‘수염풍뎅이’.(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 출연기관인 영월산업진흥원 부설 동강생물사업단이 곤충다해농업회사법인㈜과 협력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염풍뎅이'의 알에서 성충까지 성장시키는 인공사육 연구에 성공했다. 수염풍뎅이는 주로 하천 주변 모래지대에 서식하는 국내 최대 검정풍뎅이과 곤충으로,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해 보호받고 있다.
한강수계기금으로 조성된 미래곤충산업화센터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와 곤충 연구를 수행해 온 동강생물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통해 멸종위기 곤충 보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동강생물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다양한 곤충 연구를 확대하고, 관광객을 위한 곤충 체험 콘텐츠 개발과 안전한 영월 농산물 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현장 방문으로 민생경제 점검
영월군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를 점검하기 위해 3일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에 이어 4일 서부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았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점포 상인 및 시장 이용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월군은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영월 서부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는 김길수(왼쪽) 영월군수.(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숙 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프리카미술박물관 '뽈레뽈레 아프리카' 정읍 순회전 개최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이 '뽈레뽈레 아프리카(Pole Pole Africa)' 영월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8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순회전을 개최한다. 앞서 영월관광센터에서 열린 영월 특별전에는 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월 전시에서는 아프리카 전통 조각과 가면 등 전시품뿐만 아니라 비즈팔찌 만들기, 전통악기, 커피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장애인·다문화가정·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영월의 문화관광 요소를 함께 체험했다.

아프리카미술박물관 '뽈레뽈레 아프리카' 정읍 순회전 포스터.(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명행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장은 "영월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읍에서도 아프리카 문화예술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참여형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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