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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돈" 비아냥에…구마모토 기부 日 성인배우 정면 반박

등록 2026.08.06 13:21:00

"직업을 이유로 제가 한 지원까지 부정당할 이유는 없다"

[서울=뉴시스] 일본 성인물 배우 타노 유가 강진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 지역에 구호물품과 돈을 기부했다. (사진=타노 유 엑스(X·옛 트위터))

[서울=뉴시스] 일본 성인물 배우 타노 유가 강진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 지역에 구호물품과 돈을 기부했다. (사진=타노 유 엑스(X·옛 트위터))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일본 성인물 배우 타노 유가 강진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 지역에 300만 엔(약 2697만원)을 기부한 뒤 자신의 직업을 이유로 한 비난 댓글에 소신 있는 답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노 유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구마모토에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위로를 전한다"며 "히로시마에 사는 친구와 함께 음료와 분말형 스포츠음료, 생리용품, 기저귀 등 구호물품을 보냈고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300만 엔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작은 힘에 불과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이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게시물에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지만 일부 누리꾼은 "더러운 돈이긴 하지만 고맙다"는 댓글을 남기며 그의 직업을 문제 삼았다.

이에 타노 유는 해당 댓글에 직접 답글을 달고 "직업을 이유로 제가 한 지원까지 부정당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는 어디까지나 기부"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 지원이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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