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최근 美반도체주 훈풍에 상승 출발…닛케이지수 0.10%↑
등록 2026.08.07 09:28:58
도쿄일렉트론·키옥시아 등 매수세
![[도쿄=AP/뉴시스] 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상승 출발했다. 사진은 2021년 9월8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앞에서 한 여성이 주가 전광판 옆을 지나가고 있는 모습. 2026.08.07.](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2167423_web.jpg?rnd=20260623090317)
[도쿄=AP/뉴시스] 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상승 출발했다. 사진은 2021년 9월8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앞에서 한 여성이 주가 전광판 옆을 지나가고 있는 모습. 2026.08.07.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87포인트(0.10%) 오른 6만5746.13에 장을 열었다. 개장 이후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상승 폭은 한때 300포인트를 넘어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 뉴욕 증시에서 촉발된 반도체주의 상승 흐름이 이날 일본 증시의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도쿄일렉트론과 키옥시아홀딩스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반도체 업종의 상승 흐름이 일본 시장에서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선행 매수로 연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주는 닛케이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주요 종목의 주가 움직임이 지수 전체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시장에서는 미국 반도체주의 추가 움직임과 외환시장의 엔화 흐름을 주목한다.
개장 초반 반도체주에 집중된 매수세가 다른 업종으로 확산할지도 이날 지수의 상승 폭을 결정할 변수로 꼽힌다. 엔화 가치가 오르면 수출주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미국 반도체주의 강세가 이어지면 관련 종목의 하방 압력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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