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을 '20세 공격수' 스페인서 뛴다…김민수, 지로나 1군 등록
등록 2026.08.14 09:49:02
이강인 이어 UCL 최연소 2위 쓴 유망주
리옹·페네르바체 등 유럽 명문들 관심
![[에인트호번=AP/뉴시스] 지로나(스페인)의 김민수(왼쪽)가 5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에인트호번과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김민수는 후반 33분 교체 출전해 UCL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은 0-4로 대패하며 1승3패(승점3)로 26위를 기록했다. 2024.11.06.](https://img1.newsis.com/2024/11/06/NISI20241106_0001618847_web.jpg?rnd=20241106141923)
[에인트호번=AP/뉴시스] 지로나(스페인)의 김민수(왼쪽)가 5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에인트호번과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김민수는 후반 33분 교체 출전해 UCL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은 0-4로 대패하며 1승3패(승점3)로 26위를 기록했다. 2024.11.06.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25)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스페인 무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영건' 김민수(20)도 스페인 구단인 지로나(2부 리그) 1군에 이름을 올렸다.
지로나는 14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수와 자스틴 가르시아가 새 시즌 1군 선수로 등록된다"고 밝혔다.
김민수는 지난 2022년 지로나 19세 이하(U-19) 팀에 합류했고, 이후 B팀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4년 주전 자원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1군으로 콜업돼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10월20일 2024~2025시즌 라리가 1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후반 27분 교체 투입되면서 8번째 스페인 코리안리거가 됐다.
과거 이천수, 박주영, 이강인, 백승호, 기성용 등에 이어 새 역사를 썼다.
그리곤 10월31일 엑스트레마두라 1924(당시 5부 리그)와의 2024~2025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컵 대회) 1회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1군 첫 풀타임까지 경험했다.
11월6일에는 PSV아인트호번(네덜란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도 교체 투입돼 생애 첫 UCL 데뷔전도 가졌다.
김민수는 2019~2020시즌 당시 발렌시아(스페인) 소속이었던 이강인(18세6개월30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8세(10개월)의 나이에 '꿈의 무대' UCL을 경험했다.
다만 비유럽연합국가 선수를 최대 3명까지밖에 1군에 등록하지 못하는 라리가 규정 때문에 지로나에서 1군 생활을 오래 이어가진 못했다.
결국 2025~2026시즌 안도라(라리가2)로 임대 이적했고, 40경기를 소화하면서 6골4도움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지로나의 김민수. (사진=지로나 SNS 캡처) 2026.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4/NISI20260814_0002212455_web.jpg?rnd=20260814085059)
[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지로나의 김민수. (사진=지로나 SNS 캡처) 2026.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 결과, 2026~2027시즌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김민수의 메인 포지션은 윙이며,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지난 2일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해 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시즌 19위에 머물러 라리가2(2부 리그)로 강등된 지로나는 오는 17일 오전 2시 레가네스와 새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한편 프랑스 매체 '푸트01'에 따르면 리그1 올림피크 리옹이 김민수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리옹뿐 아니라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아약스(네덜란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등이 김민수의 정보를 문의한 거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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