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주문하면 효과음 만든다…엔씨 에이아이, '바르코 사운드' 출시
등록 2026.09.02 09:27:01
자연어로 사운드 생성·편집하는 AI 에이전트 탑재
영상 분석해 효과음 등 여러 오디오 트랙 생성
AI가 트랙별 음량 자동 조절…생성 한도 60초로
![[서울=뉴시스] 엔씨 에이아이가 원하는 소리를 말이나 글로 설명하면 인공지능(AI)이 직접 만들고 편집해주는 오디오 생성 플랫폼 '바르코 사운드'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엔씨 에이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7661_web.jpg?rnd=20260902083819)
[서울=뉴시스] 엔씨 에이아이가 원하는 소리를 말이나 글로 설명하면 인공지능(AI)이 직접 만들고 편집해주는 오디오 생성 플랫폼 '바르코 사운드'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엔씨 에이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엔씨 에이아이가 원하는 소리를 말이나 글로 설명하면 인공지능(AI)이 직접 만들고 편집해주는 오디오 생성 플랫폼 '바르코 사운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바르코 사운드는 게임과 영상,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소리를 AI로 생성·편집하는 서비스다. 지난 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오디오 생성 성능과 편집 기능 등을 개선했다.
정식 버전에는 자연어로 오디오 작업을 지시할 수 있는 '사운드 에이전트'가 새롭게 탑재됐다. 이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AI가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생성·편집 기능을 실행한다. 전문적인 음향 지식이 없는 기획자나 개발자도 자연어로 사운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미 만들어진 소리도 자연어로 수정할 수 있다. 이용자가 '좀 더 금속성이 강하게', '묵직하게' 등의 지시를 입력하거나 참고할 오디오를 제시하면 이를 반영해 새로운 결과물을 생성한다.
![[서울=뉴시스] 엔씨 에이아이가 원하는 소리를 말이나 글로 설명하면 인공지능(AI)이 직접 만들고 편집해주는 오디오 생성 플랫폼 '바르코 사운드'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엔씨 에이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7665_web.jpg?rnd=20260902083954)
[서울=뉴시스] 엔씨 에이아이가 원하는 소리를 말이나 글로 설명하면 인공지능(AI)이 직접 만들고 편집해주는 오디오 생성 플랫폼 '바르코 사운드'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엔씨 에이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에 맞는 소리를 자동으로 만드는 기능도 강화했다. AI가 영상 속 움직임과 상황을 분석해 사람이나 사물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폴리', 음향 효과(SFX), 배경음 등을 생성한다. 각각의 소리를 하나의 파일로 합치지 않고 별도 트랙으로 제공해 이용자가 원하는 소리만 남기거나 교체할 수 있다.
여러 트랙의 음량을 AI가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 볼륨 믹싱' 기능도 추가했다. 특정 소리가 지나치게 크거나 다른 소리에 묻히지 않도록 트랙별 음량을 조정한다. 한 번에 생성할 수 있는 오디오 길이는 기존 최대 20초에서 60초로 늘렸다.
엔씨 에이아이는 전용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과 유니티 플러그인도 함께 출시했다. 데스크톱 앱에서 만든 오디오는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으로 기존 음향 작업 프로그램에 옮길 수 있다. 게임 개발자는 유니티 안에서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해 필요한 소리를 생성하고 바로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다.
이연수 엔씨 에이아이 대표는 "바르코 사운드 정식 버전은 창작자의 작업 과정을 방해하지 않고 최적의 효율을 내는 실무 맞춤형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플랫폼 연동을 통해 오디오 창작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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