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7개사서 1조5300억 규모 투자 유치
등록 2026.09.11 08:05:16
도청 대회의실서 지난 10일 합동 투자 협약 맺어
![[홍성=뉴시스] 충남도가 지난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7개 기업으로부터 1조5303억원 규모 투자 유치 8개 시·군 합동 투자 협약을 맺은 후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6.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215_web.jpg?rnd=20260911080055)
[홍성=뉴시스] 충남도가 지난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7개 기업으로부터 1조5303억원 규모 투자 유치 8개 시·군 합동 투자 협약을 맺은 후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6.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지난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들 기업이 투자하는 도내 8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투자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업 투자 총 면적은 총 56만8672㎡로 계획대로 투자가 이뤄질 경우 1811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자동차·우주항공 등 도 주력산업과 미래 첨단산업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우선 천안에는 안산에 공장을 둔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 A사가 1135억원을 투자해 풍세면으로, 자동차용 가스켓 제조 B사는 160억원을 들여 염치일반산단으로 공장을 이전한다.
초고순도 과산화수소 제조업체인 삼영순화는 천안 제5일반산단에 989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업체인 덕산네오룩스는 668억원을 투자해 테크노파크 일반산단에 공장을 신설한다.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케이디코로스전지는 365억원을 투자해 성거일반산단 생산시설을 늘린다.
아산에서는 케이에스오토시스가 350억원을 투자해 신창면에 반도체용 건식 진공펌프 공장을 새로 짓는다.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인 아이엔씨바이오는 150억원을 들여 이 산단 5859㎡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서산에서는 에스케이온이 587억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 생산라인 중 일부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제조 설비로 교체한다.
오토밸리 일반산단에는 우주항공용 첨단금속 제조기업 에이치브이엠이 116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늘린다.
자동차용 전선 제조업체인 경신전선은 635억원, 변속기 부품 제조업체인 무룡은 287억원을 투자해 역시 공장을 증설한다.
인더스밸리 일반산단에는 산업기계용 주물 부품 및 탄산리튬 제조기업 우성금속이 3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추가한다.
논산에서는 리튬 이차전지 제조업체인 루트제이드가 271억원을 투자해 가야곡 농공단지 안에 공장을 더한다.
식품 제조업체인 와이앤비푸드는 150억원을 들여 강경2특화농공단지에, 동산 일반산단에는 배전용 변압기 제조업체 가온해가 66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당진에서는 석문국가산단 안 인산철 제조기업 영진이 524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추가하고 반도체 박막증착소재 제조업체 엘케이켐은 330억원을 들여 새 공장을 짓는다.
블랙매스 제조업체인 에바싸이클도 300억원을 투자해 이 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같은 당진 아산국가산단 부곡지구에는 식품용 포장필름(CPP필름) 제조업체인 제이케이첨단소재가 150억원, 정밀 인발강관 제조업체인 글로벌 드림스틸은 136억원을 들여 새 공장을 새운다.
금산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탑미트가 100억원을 들여 금성농공단지에,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대한홍삼은 100억원을 투자해 제원면에 공장을 짓는다.
서천에서는 장항국가생태산단에 차량용 요소수 제조기업 아톤산업이 120억원, 전기·전자 제품 인증 서비스 기업인 스탠다즈앤드컴퍼니즈가 115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한다.
홍성 내포도시첨단산단에는 옵티머스씨디씨가 6000억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짓고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제이원메딕스가 50억원을 들여 공장을 새로 세운다.
조미김 제조기업 별식품은 100억원을 투자해 광천읍에 공장을 짓는다.
도는 이들 기업 투자로 생산 1조9200억원, 부가가치 8321억원, 고용 1만247명의 유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도는 앞으로 이들 기업 투자가 실제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힘쓰고 인공지능·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우량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 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남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모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들 기업 투자가 8개 시군의 산업 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충남의 균형 성장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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