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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명절 앞두고 71억 농민공익수당 지급

등록 2026.09.11 09:45:32

1만5453명 대상 '김제사랑카드'로 지급…1인당 30만~60만원

김제시청 청사(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시청 청사(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71억원 규모의 농민공익수당을 조기 지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기후 위기 속에서 식량 안보와 환경 보전 등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지켜내는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고 상권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당 지급 대상은 총 1만5453명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경영체의 경우 60만원, 2인 이상 경영체는 농업인 1인당 30만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명절 전 농가의 생활 안정을 돕고 위축된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수당 전액을 지역화폐인 '김제사랑카드'로 신속히 충전해 줄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신청을 받아 영농 종사 기간과 농외소득 등 철저한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수당 지급 이후에도 실제 영농 종사 여부와 환경 실천 협약 이행 등을 꼼꼼히 점검해 제도의 공익적 취지를 엄격히 유지할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지급 시기가 명절과 맞물린 만큼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경제 전반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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