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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기 표류' 아트센터·어울림센터 정상화 나선다

등록 2026.09.18 1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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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장기 표류 위기에 놓였던 '아트센터'와 '어울림센터' 건립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두 사업은 민선 8기 임기 내 추진이 불가해 계속 미뤄졌다.

유양동 68번지 일원에 추진된 아트센터와 어울림센터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 후 4년 이내 착공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오는 10월 8일 자로 개발제한구역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엄격한 기준과 행정 신뢰도 저하 등으로 현실적으로 재해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아트센터의 경우 기존 1800석 확대안으로는 정부 타당성재조사 시 경제성(B/C) 확보마저 불투명하다.

이에 시는 장기 표류를 막기 위해 시설별 맞춤형 해결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아트센터는 객석 규모를 기존 1800석에서 당초 공모안 수준인 1285석(대공연장 985석, 소공연장 300석)으로 경제성에 맞게 재조정한다. 또 부지를 옥정동 새빛뜰근린공원 일원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안을 지난 17일 최종 확정했다.

시는 2029년 상반기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마친 뒤 2029년 하반기 착공해 2034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울림센터는 재정 부담을 줄이고자 광적면 석우리 일원의 군 교환 시유지로 부지 이전을 검토 중이다. 현재 관할 군부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품격 높은 문화예술의 아트센터와 따뜻한 복지 거점인 어울림센터를 균형 있게 완성해 30만 양주시민이 풍요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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