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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7개 산단,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종합)

등록 2026.09.18 11:35:41

2030년까지 3700억원 투자

[아산=뉴시스]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전경. (사진=아산시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전경. (사진=아산시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청남도는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도와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도내 특화단지는 천안의 제3·4일반산업단지와 군서일반산업단지, 아산의 디지털일반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일반산단, 탕정테크노일반산단, 삼성전자 아산캠퍼스 등이다.

이들의 규모는 총 800만㎡이며, 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 7개사가 입주해 있다.

특화단지에는 하나마이크론(패키징), 테에스이(테스트)가 앵커 기업으로, H&이루자, 하이쎄미코, 메가터치, 메가센 등이 협력 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2030년까지 총 3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를 통한 목표를 ▲생산액 3조 9000억 원 ▲수출액 97억 7000만 달러 ▲신규 고용 3200명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 180명 확보 등으로 잡고 있다.

정부도 앞으로 5년 동안 400억여 원의 국비를 도내 소부장 특화단지에 투입해 기술 개발, 기반 구축,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인허가·규제 개선, 정책 금융 등을 통해 민간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 ▲중부권(충청권) 반도체 '5극 3특 성장엔진' 선정과 ▲삼성전자의 56조 원 규모 천안·아산 투자 등과 맞물려 큰 시너지를 발휘하며, 충남은 명실상부한 반도체 후공정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충남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지역 대학 등과 함께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 천안·아산이 반도체 첨단 패키징 핵심 부품·장비의 국내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하나마이크론, 티에스이 등 앵커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후공정 핵심 소부장의 공금망을 강화하고, 지역 반도체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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