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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장기 연체채권 164억 소각…5430명 재기 지원

등록 2026.09.18 15:43:20

현재까지 6747억 규모 소각, 농림어업인 8만여명에 기회 제공

18일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채권 소각 심의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채권 소각 심의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NH농협은행이 장기 연체채권 소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림어업인(농축산업인·임어업인)의 재기를 지원하며 포용금융 실천에 나섰다.

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은 18일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기금이 보유한 소멸시효 완성채권과 개인회생·파산 면책채권 등 6857건, 164억원을 소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농림어업인 5430명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재기의 기회를 받게 됐다.

대손보전기금은 이번 채권 소각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747억원 규모의 채권을 소각했다. 이를 통해 8만404명의 농림어업인이 경제 재기의 기회를 얻었다.

심의회 의장인 이영우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채권 소각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금융의 실천"이라며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농림어업인의 성장과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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