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배민 인수 자발적 심사 요청…한국 시장에 장기적 의지"
등록 2026.09.22 16:11:23
공정위에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심사 요청
"한국 시장에 한국 위한 장기적 투자"
"배민에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세종=뉴시스] 우버와 딜리버리히어로(DH). (사진 = 니클라스 외스트버그 X 캡쳐) 2026.07.3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200262_web.jpg?rnd=20260730150859)
[세종=뉴시스] 우버와 딜리버리히어로(DH). (사진 = 니클라스 외스트버그 X 캡쳐) 2026.07.30. *재판매 및 DB 금지
우버는 "공정위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소통에는 한국 시장에 대한 우버의 각별한 관심과 국내 법·제도에 대한 깊은 존중이 담겨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버는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이번 변화가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이끌고, 시장 경쟁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달의민족과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버는 배달의민족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하며 앞으로도 이를 함께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고자 한다"며 "한국 시장에, 한국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를 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버는 이번 거래 이후 배달의민족의 우수한 인재와 상징적인 브랜드, 그리고 현지 특화된 기술 역량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배달의민족이 국내 이용자에게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제공하는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버는 소상공인과 배달 파트너를 포함한 배달의민족 플랫폼 전반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안정적인 생업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한국의 법령과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고 한국의 문화를 존중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건설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서울=뉴시스]배달의민족 라이더가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사진=뉴스1)2026.07.10.](https://img1.newsis.com/2026/07/10/NISI20260710_0002183442_web.jpg?rnd=20260710135123)
[서울=뉴시스]배달의민족 라이더가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사진=뉴스1)2026.07.10.
그러면서 "진행될 심사 과정에서 우버는 공정위를 비롯한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공정위의 원활한 심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를 성실히 제공하며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정위는 우버의 DH 인수에 대해 기업결합 사전심사에 착수, 택시 호출과 배달 플랫폼 간 혼합결합이 시장 경쟁에 미칠 영향을 들여다볼 전망이다.
DH는 자회사 우아DH아시아를 통해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을 간접 지배하고 있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택시호출 플랫폼 사업을 하는 우버가 국내 1위 배달플랫폼 배민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
우버는 오는 11월 인수 청약을 완료 후 DH 주식의 50%와 1주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조건으로 각국 경쟁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주식 취득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