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슬AI, 한국투자증권과 손잡고 AI 반도체 인프라 투자 확대 추진
등록 2026.10.16 09:00:00
GPU 인프라 확충 위한 자금 조달 협력 업무협약 체결
베슬AI 운영 기술·한국투자증권 금융 역량 결합
![[서울=뉴시스] 베슬AI는 한국투자증권과 GPU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베슬AI 임은천 CFO, 안재만CEO, 한국투자증권 PF그룹 방창진 전무, 안성진 상무. (사진=베슬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2264977_web.jpg?rnd=20261016082734)
[서울=뉴시스] 베슬AI는 한국투자증권과 GPU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베슬AI 임은천 CFO, 안재만CEO, 한국투자증권 PF그룹 방창진 전무, 안성진 상무. (사진=베슬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베슬AI가 한국투자증권과 손잡고 AI 반도체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사업에 금융사의 투자·자금 조달 역량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베슬AI는 한국투자증권과 GPU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GPU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투자 규모 확대와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베슬AI는 GPU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운영 업무를 담당한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자금 조달 방식 등은 향후 개별 사업별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GPU는 AI 모델을 학습시키거나 이용자의 요청에 답하는 추론 작업에 필요한 핵심 반도체다. 대규모 AI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고성능 GPU를 다수 확보해야 하는 만큼 초기 투자 비용이 크다.
베슬A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마련하고 GPU를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기업에 컴퓨팅 자원을 빌려주는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베슬AI는 현재 GPU 클라우드 플랫폼 '베슬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다. 여러 지역에 분산된 GPU 자원을 통합 관리해 기업이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SK텔레콤과 GPU 인프라 사업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SK바이오팜에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B200' 128장을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포항 AI 데이터센터의 GPU 플랫폼 사업을 위해 네오에이아이클라우드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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