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동연 경기지사, 28일 광명서 '기후위기 대응' 6번째 맞손 토크

등록 2023.03.22 08:45:23수정 2023.03.22 08:51: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명시, 기후 위기 대비 특화 자치단체

도-시 간 탄소중립 정책 공조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월 2일 오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道․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수원시 공직자 대상 초청강연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월 2일 오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道․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수원시 공직자 대상 초청강연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28일 광명시 새빛공원과 자경저류지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주제로 6번째 맞손 토크를 개최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광명시는 최근 3년간 기후 에너지정책 환경부 장관 표창 등 기후 에너지 분야에서 11건을 수상하는 등 기후 위기 대비에 특화된 자치단체로, 이번 맞손 토크는 도-시 간 탄소중립 정책 공조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시의 기후동아리 1.5°C 기후의병, 기후 에너지 활동가, 마을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맞손 토크 전 새빛공원에서 광명시 1.5°C 기후의병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나무 심기가 진행된다.

맞손 토크에서는 기후 위기 공감과 확산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기후 위기·탄소중립 관련 열쇳말 토크,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 추진전략과 과제 발표 등이 이어진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이번 제6회 맞손 토크가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아고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이행방안의 하나로 시작된 맞손 토크는 도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제안의 장으로 확장됐다. 시행 초기 주민들과의 대화 형태로 진행됐던 맞손 토크는 지난해 12월 기업인(화성시), 올해 3월에는 공무원(수원시) 등 지역 특성에 맞춰 주제와 대상을 넓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