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해 웅동배후단지 '디더블유엘글로벌 물류센터' 준공식

등록 2023.03.28 14:41: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550억 원 투자 다목적센터…200여 명 신규 고용

항만배후단지 내 최적 종합물류시설 역할 기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서 ㈜디더블유엘글로벌 물류센터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3.2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서 ㈜디더블유엘글로벌 물류센터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3.2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 창원시 등이 유치한 ㈜디더블유엘글로벌 물류센터 준공식이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인호 디더블유엘글로벌 대표,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디더블유엘글로벌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패 수여, 준공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와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7월 ㈜디더블유엘글로벌과 물류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지원과 기업에서 진해 웅동배후단지 1단계에 550억 원의 투자 이행으로 7만9769㎡ 규모의 부지에 물류센터를 건립해 이날 준공식을 하게 됐다.

㈜디더블유엘글로벌은 일반동, 항온항습동, 위험물동 등 5개 동으로 구성된 다목적 물류센터를 운영한다.

웹 기반 화물 반출입 시스템을 통해 화주 및 물류기업에게 실시간 물동량과 재고 확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항만배후단지 내 최적의 종합물류시설로 위상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28일 개장한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디더블유엘글로벌 물류센터.(사진=경남도 제공) 2023.03.2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28일 개장한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디더블유엘글로벌 물류센터.(사진=경남도 제공) 2023.03.28. [email protected]

앞으로 수출입 운영, 국내외 영업 등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0 명 이상을 신규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글로벌 다목적 물류센터 구축으로 화주와 물류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남도는 신항배후단지가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로서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투자협약 이후에도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사후관리에 노력하는 한편, 최근 조례 개정으로 기업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하고, 오는 30일부터 본격 시행함으로써 투자기업 발굴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