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청 이정민, 대한볼링협회장배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金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부문 시상식. (사진=인천 부평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 소속 이정민 선수가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9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부문에서 이정민 선수는 합계 2521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마스터즈 부문은 볼링 개인종합점수 상위 선수 10명이 각 10게임을 진행한 뒤 합한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이달 선수단에 입단한 이정민 선수는 지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2인조 종목 1위를 수상했고, 다른 경기에서도 순위권 성적을 기록하는 등 유망주로 꼽힌다.

김철수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 감독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쓰겠다"면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부평구청 볼링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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