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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中企에 최대 3000만원 지원

등록 2023.04.02 12:00:00수정 2023.04.02 12: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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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전장비 보급·확산 사업' 내일부터 신청 접수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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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오는 3일부터 산업용 로봇 등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확산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정보통신, 사물인터넷, 센서기술 등 신기술을 활용해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는 안전보건장비를 말한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 또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 규모 기준 이하인 기업 중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은 사업주다.

신청은 '안전보건공단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홈페이지(clean.kosha.or.kr)에서 할 수 있다. 지원이 결정된 사업장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비용의 최대 80%를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품목은 AI 기반 인체감지시스템, 고소작업대 스마트 안전장치 등 총 14종이다. 추후 지원 품목은 확대될 예정이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상대적으로 재정 상황이 취약해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이나 활용도가 낮은 중소 사업장을 지원함으로써 산업재해 발생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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