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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3.3% 국민의힘 41.6%…'집시법 개정' 찬반 동률[알앤써치]

등록 2023.05.28 09:50:34수정 2023.05.28 1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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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0대·PK, 국힘 30대·호남서 상승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합장하고 있다. 2023.05.2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합장하고 있다. 2023.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43.3%, 국민의힘 41.6%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민주당은 40대와 PK에서, 국민의힘은 30대와 호남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지지 정당을 물은 결과 민주당은 전주 대비 1.1%포인트, 국민의힘은 1.7%포인트 올라 각각 43.3%, 41.6%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1.2%로 전주 대비 2.4%포인트 내려갔고, 정의당은 1.9%로 나타나 0.3% 올랐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40대에서 전주 대비 9.7%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30대에서 7.0%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민주당 41.6% 국민의힘 44.8%, 여성이 민주당 45.1% 국민의힘 38.5%를 선택했다. 국민의힘은 남성, 민주당은 여성 4~6%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양당이 우세지역인 부산·울산·경남과 전남·광주·전북·제주에서 손익을 맞바꿨다.

민주당은 PK에서 3.9%포인트 상승해 34.9%를, 호남·제주에서 5.1%포인트 내려가 55.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호남·제주에서 8.9%포인트 올라 30.8%, PK에서 7.1%포인트 하락해 47.7%가 나왔다.

 당정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야간 집회·시위 제한' 적절성 질문에는 반대가 38%, 찬성이 37.7%로 동률을 보였다. 다만 '의견 유보'가 24.3%로 나타났는데, 20대와 60대에서 높게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에 대해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7%, 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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