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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 김포에 첫 패배 안겨…4위 도약

등록 2023.05.29 18: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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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개막 13경기 만에 첫 패배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부천 안재준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부천 안재준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던 김포FC에 첫 패배를 안겼다.

부천은 2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김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에서 안재준, 박형진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0일 서울 이랜드FC에 0-2로 패했던 부천(8승1무5패 승점 25)은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며 4위로 올라섰다.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로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며 선두 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개막 12경기에서 7승5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던 김포(7승5무1패 승점 26)는 부천에 일격을 당하며 첫 패배를 당했다. 13경기만의 시즌 첫 패배다.

부천은 후반 8분 안재준의 페널티킥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김포의 반격이 거셌지만 부천은 후반 40분 박형진이 김포 수비수와 골키퍼의 실책성 플레이를 틈타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결승골의 주인공 안재준은 6호골로 루이스(7골·김포)에 이어 득점부문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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