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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식품 이력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3.06.01 16: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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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장관, 새 이력제 시범사업 점검 나서

해수부, 수산식품 이력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2일 경기 용인시에서 수산 식품 이력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인근 마트를 찾아 이력 관리 절차와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유통기업인 이마트, NS홈쇼핑, GS리테일, 더파이러츠, 가공기업인 부일, 세동상사, 경양수산, 해청수산, 생산기업인 정일산업, 이력제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수산회가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수산물 이력 정보 입력단계를 4단계에서 2단계로 줄여 참여하는 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이력 정보를 생산자, 생산 시기, 생산 장소 등 필수적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만으로 단순화하는 등 제도를 개편했다.

조 장관은 협약식에서 "수산 식품 이력제도는 수산 식품 안전관리의 주요한 수단"이라며 "이력제 참여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이력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조 장관은 인근 대형마트에서 가공공장에서 생성된 이력 정보가 소비자에게 전달, 확인하는 과정을 직접 살필 예정이다.

또한, 고등어 등 수산 식품 물가와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실태를 점검하고 수협과 함께 최근 판매가 부진한 멍게와 바다장어 나눔 행사도 개최해 업계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움직임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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