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韓에 암센터 건립 개발 참여 요청
제4차 한-코트디부아르 정책 협의회
[서울=뉴시스]제4차 한-코트디 정책협의회. 2022.08.03. (사진=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코트디부아르 정부가 한국에 국립암센터 건립 등 개발 계획에 지속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장현 외교부 아중동국장은 3일 서울에서 필베르 쿠아씨 글레글로(Filbert Kouassi Gleglaud) 코트디부아르 외교부 양자총국장과 제4차 한-코트디부아르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양국은 1961년 수교했다.
글레글로 국장은 지난 6월 발효한 한-코트디부아르 무상 원조 기본 협정이 양국 간 개발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코이카(KOICA) 한-코 체육·문화·ICT 알라산 와타라 센터, EDCF 국립암센터 사업 등 개발 협력 사업이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김 국장은 2014년 10월 와타라(Ouattara) 대통령 방한 후속 조치로 추진 중인 이중 과세 방지 협정과 투자 보장 협정 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뉴시스]제4차 한-코트디 정책협의회. 2022.08.03. (사진=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교부는 "이번 정책협의회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돼 서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우호 협력국인 코트디부아르와 양국 관계와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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