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로비서 '시민기록물 전시회' 개최
'마을의 기억, 김제의 기록이 되다' 9일부터 한달간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김제시 시민기록물 전시회 '마을의 기억, 김제의 기록이 되다'를 9일부터 한달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기록화 사업 대상지인 진봉면과 광활면 마을과 주민의 삶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고,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 응모작이다.
전시는 간척이야기를 시작으로 진봉면의 마을과 학교를 재조명했으며, 광활면 방조제와 지금까지 남아있는 오래된 건물 이야기와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옛 사진들이다.
시민기록물 수집전은 ▲1976년 화전정리사업으로 이주했던 사진 ▲1973년 독구데기 사진 ▲금산사 관광 기념 패넌트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이다.
개막식 행사에는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 시상과 함께 진봉면·광활면 마을 영상 상영회가 진행됐다. 특히 기록화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의 이야기가 담긴 기록물을 수집해 시민들과 다양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면서 "시민의 기록이 김제 역사에 한 페이지로 남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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