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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1월15일 창당설' 일축…"더 나아간 것 없어"

등록 2023.12.15 08:59:55수정 2023.12.15 09: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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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5일 목표로 창당 준비한단 주장 제기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삼육보건대학교에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2.1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삼육보건대학교에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내년 1월 중순께 신당을 창당한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창당 날짜로 제시된 오는 1월15일과 관련해 "저도 모르는 날짜"라며 "창당에는 여러 단계가 있는데 그것 없이 이야기하면 무의미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들께 '이렇게 하고자 한다'고 보고드리는 건 새해 초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지금 저로서는 거기서 더 나아간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 언론보도를 통해 이 전 대표가 내년 1월15일을 목표로 신당 창당 계획을 세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 선언에 이어 제3지대 신당과 연대까지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세력화에 나선 바 있다.

그는 지난 13일 SBS '편상욱의 뉴스 브리핑'에 출연해 '신당 창당 진짜로 할 건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 현재 창당 진행 단계에 대해선 "아주 실무 작업의 초기 단계"라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많이 애를 쓰고 계실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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