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주거·금융…광주사회서비스원, 청년 종합지원

온라인 플랫폼 '청년 올리브' 개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사회 진출을 앞둔 광주지역 청년들의 취업·금융 등의 고민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종합지원서비스가 가동된다.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다음달 부터 청년정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사회서비스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합지원사업은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의 취업, 주거, 마음건강, 금융 등의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관련 사회서비스 제공기관들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광주사회서비스원 온·오프 라인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해 상담을 통해 수요를 파악한 뒤 관련기관을 통해 필요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청년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추가상담을 통해 기반자료를 구축해 추후 청년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년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과 주거 분야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 '청년 올리브'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청년들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의 서비스 제공 매뉴얼과 지역맞춤형 표준운영 모델을 개발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은 "지난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조사해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하는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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