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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여주서 고병원성 AI 방역 점검…"확산방지 총력"

등록 2026.01.09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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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정책실장, 여주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방문

"야생조류서 국내 처음으로 3개 혈청형 확인

예년 대비 감염력 10배 이상 높아 위험한 상황"

"한층 강화된 방역관리…기본 수칙 철저 이행"

[평택=뉴시스] 김종택기자 = 사진은 고병원셩 조류인플루엔자(H5N1형)이 발생한 경기 평택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달 2일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2025.12.02. jtk@newsis.com

[평택=뉴시스] 김종택기자 = 사진은 고병원셩 조류인플루엔자(H5N1형)이 발생한 경기 평택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달 2일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2025.12.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경기 여주시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상황과 출입 통제·소독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 지역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5~2026년 동절기 경기도 내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총 9건으로, 이중 78%에 달하는 7건이 산란계 농장에 집중됐다. 특히 사육 마릿수 10만 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가에서만 6건(67%)이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서 경기도와 여주시 방역 관계자들은 관내 대규모 산란계 농가와 발생지역 방역대 내 농가를 대상으로 한 검사·점검 강화 현황과 위험구간 집중 소독 등 방역관리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이번 겨울철은 야생조류에서 국내 처음으로 3개의 혈청형(H5N1, H5N6, H5N9)이 확인되고, 예년에 비해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아 적은 양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달도 고병원성 AI 발생이 많은 시기이므로 한층 강화된 방역관리를 통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박정훈 실장은 여주시 산란계농장 입구에 운영 중인 통제초소를 방문해 "경기도는 전국 산란계 사육 마릿수(8600만수)의 24%(2100만수)를 차지하는 만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이 없도록 점검·검사·소독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농장 전담관 운영을 통해 산란계농장에 축산차량 출입 통제와 소독 등 기본방역 수칙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사진은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달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관련 중수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2025.12.29.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사진은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달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관련 중수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2025.12.29.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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