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디올 의류 수수 정황 포착…'관저 의혹' 패션업체 압수수색(종합)
관저 이전 공사 관련 디올 명품 의류 수수 의혹
패션문화업체→김건희 디올 의류 건넨 경위 추궁 전망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가 추가로 디올 브랜드의 명품 의류를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026.04.06.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5/NISI20260225_0021186514_web.jpg?rnd=20260225105058)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가 추가로 디올 브랜드의 명품 의류를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026.04.06. [email protected]
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6일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의혹' 관련 김 여사가 추가로 디올 의류를 수수했다는 혐의에 대해 패션문화업체 사무실 및 업체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영장에는 김 여사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종합특검팀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한 뒤 관저 공사를 맡은 21그램이 아닌 중소기업의 패션문화업체가 김 여사에게 디올 의류를 건넨 경위와 대가성 여부를 두고 수사망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해 11월 압수수색을 통해 21그램 대표 부부가 지난 2022년 4~8월 김 여사 간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한 바 있다.
당시 '디올 명품 3종(▲자켓 16개 ▲벨트 7개 ▲팔찌 4개)'을 발견한 특검팀은 21그램 대표의 아내인 조모씨가 관저 공사 수주 명목으로 김 여사에게 이 같은 금품을 건넸다고 봤다.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영세업체인 21그램이 관저 공사를 따내는 데 김 여사 등 윗선의 개입이 있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 여사와 21그램 대표 부부는 오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그램은 2022년 5월 25일 12억2400만원 상당의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공사 관련 계약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따냈는데, 입찰 3시간 만에 낙찰받았다.
21그램과 계약을 체결하는 데 관여한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회 관계자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은 김건희 특검팀 조사에서 업체 선정 과정에 윗선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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