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실험은 끝났다"…AWS, 韓 시장에 '에이전틱 AI' 전면 배치
AI 도입 후 생산성 최대 85%…ROI 4배 사례 공개
앤트로픽과 협력 확대…국내 SW 글로벌 진출 가속
![[서울=뉴시스] AWS는 22일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라훌 파탁 AWS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GTM 부문 부사장. (사진=AW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02117438_web.jpg?rnd=20260422111606)
[서울=뉴시스] AWS는 22일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라훌 파탁 AWS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GTM 부문 부사장. (사진=AW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단순한 기술 탐색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에이전틱 AI'를 한국 시장에 전면 배치한다.
AWS는 22일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술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사업 성과 중심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전면에 내세웠다.
AWS는 고객사와 1000건 이상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AI 도입을 검토할 때 고려해야 할 4가지 우선순위로 ▲사업 목표 우선 설정 ▲데이터 활용 체계 선행 ▲보안 내재화 ▲수주 단위 성과 창출을 제시했다. AI 도입의 성패가 기술이 아닌 데이터와 실행 구조에 달려 있다는 판단이다.
4단계를 거쳐 AI를 도입한 금융·헬스케어·제조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실제로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액센추어, 캡제미나이 등은 '아마존 베드록'과 '에이전트코어'를 활용해 생산성을 최대 85% 끌어올렸다. 투자 대비 수익(ROI)은 4배까지 개선했다.
라훌 파탁 AWS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GTM 부문 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AWS를 통하면 누구나 첨단 AI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며 "고객사의 사업과 데이터가 AI와 결함할 때 고유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앤트로픽과 파트너십 확대…국내 소프트웨어사 생산성 혁신 지원
![[서울=뉴시스] AWS는 22일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방희란 AWS 코리아 파트너 부문 총괄. (사진=AW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02117440_web.jpg?rnd=20260422111638)
[서울=뉴시스] AWS는 22일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방희란 AWS 코리아 파트너 부문 총괄. (사진=AW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WS는 2억 달러(약 2956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단행하고 엔비디아로부터 100만개 칩을 확보했다. AWS의 자체 AI 칩인 '트레이니움' '인퍼런시아' 등도 적극 활용해 고객이 도입 첫날부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앤트로픽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이날 AWS는 앤트로픽 최신 모델 '클로드 오푸스 4.7'을 베드록에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최대 100만 토큰이 소요되는 맥락에서도 성능을 유지한다.
앤트로픽은 향후 10년간 1000억 달러(약 148조원) 이상을 투자해 5기가와트 규모의 트레이니움 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최대 200억 달러(약 30조원)까지 추가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내에서도 파트너 주도 거래 프로그램(CPPO)을 통해 거래를 확대하고,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ISV)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실제 메가존클라우드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매출이 65% 증가했고 수익은 160% 성장했다. 금융 보고서 자동화로 작성 시간을 최대 80% 줄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DX는 PLC 도면 작성 시간을 90% 단축했고,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AI 기반 예지정비·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작업자를 위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현했다.
방희란 AWS 코리아 파트너 부문 총괄은 "파트너의 경쟁력을 단순 재판매 중심에서 산업 전문성과 AI 역랑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 AWS의 목표"라며 "단순한 기술 배포를 넘어 산업 지식과 AI를 결합해 고객 성과를 직접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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