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탈모로 인한 노안 이미지, 모발이식으로 바로 잡는다!

등록 2011.10.31 17:17:11수정 2016.12.27 22:58: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최근 젊은 나이에 심한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진=보자르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이연구(27·가명)씨는 5년 전부터 탈모가 시작돼 지금은 앞머리가 거의 없는 편이다. 이 때문에 항상 사람들로부터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있다.

이씨는 "탈모의 진행정도가 심해질수록 누군가의 앞에 나서거나 할 때 나도 모르게 위축되는 것을 느끼고는 한다"며 "이마가 조금만 좁아져도 10년은 젊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이씨처럼 젊은 나이에 심한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탈모에 좋다는 음식이나 민간요법 등을 활용하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전문병원을 찾은 이들의 상태도 좋지 않는 편이다.

이 경우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더 이상의 탈모를 예방하는 치료 방법이다. 또한 뒷머리나 옆머리가 많고 모발이 두껍다면 모발이식 시술을 고려할 만하다.

모발이식은 자신의 모발을 채취, 탈모가 있는 부위로 이식하는 것으로 현재까지의 연구결과 시술 후 생착률이 90% 이상이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성공적인 탈모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 탈모 전문의들은 "모발이식은 실제로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고 미용적으로는 정상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모발밀도는 정상처럼 만들기는 힘들다"는 점을 짚었다.

이는 이식할 수 있는 모발의 숫자가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한번 수술로 이식할 수 있는 모발의 숫자는 2000~4000개까지로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모발이식 시술에서 일반적으로 후두부에서 떼어내 이식하는 모발의 양은 빠진 머리카락의 10분의 1수준이다.

이 정도의 모발로는 탈모로 빠진 두피 전체에 정상적인 밀도로 머리카락을 이식할 수 없으며 탈모부위 전체에 골고루 이식한다고 해서 만족스런 효과를 보기 어렵다.

탈모부위가 넓으면 같은 개수의 모발을 사용한다고 해도 탈모부위가 좁을 때보다 듬성듬성 심어질 수밖에 없고, 정상부위와 비교할 경우 이러한 차이는 더 커진다.

보자르 모발이식센터의 배강익 원장은 "모발이식 시 심어줄 수 있는 모발의 간격이 정상처럼 아주 조밀하게 이식하는 것은 생존률이나 수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힘들다"며 "모발이식 시술을 통해 탈모 부위가 정상 부위와 똑같이 되기는 어렵지만 탈모부위가 작고 이식할 뒷머리의 상태가 좋으면 실제 정상모발처럼 조밀하지 않아도 미용적으로는 정상에 가깝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모발이식 시술 자체도 한 차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3회 반복하게 되면 좀 더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모발이식 시 효과적인 부위에 집중해 이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부위의 모발로 나머지 탈모된 부위가 감춰질 수 있도록 헤어라인을 디자인해야 한다.

이에 대해 배 원장은 "모발이식 시술을 이미지를 바꾸는 데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면서도 "약물치료나 모발이식 시술을 결정하기에 앞서 탈모치료는 개인의 모발, 두피, 모낭 등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별 탈모의 진행상황을 따져본 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탈모는 발견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