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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117 신고전화를 아시나요?

등록 2012.02.06 14:14:15수정 2016.12.28 00: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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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천영재(사진·52) 강원 동해경찰서 경무과 경무계장. (사진=동해경찰서 제공)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천영재(사진·52) 강원 동해경찰서 경무과 경무계장. (사진=동해경찰서 제공)

【동해=뉴시스】

 “저 있잖아요~ 중학생 형한테 방금 돈 몇 백원을 빼앗기고 맞았어요”

 요즘 학교폭력 문제가 집중 부각되면서 사회적으로 아주 시끄럽다. 그러다보니 학교폭력 신고를 전담하는 117이라는 긴급전화까지 생겼다.

 근원적으로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지만 뜻대로 되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또 경찰은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화신고 외에도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 모바일 앱, 온라인 상담, 휴대폰 문자신고(#0117) 등 다양한 신고 채널을 마련해 놓았다.

 지난 1월 한달 동안 경찰청에서 접수해 처리한 학교폭력을 보면 117신고센터 접수 485건, 안전드림 신고 111건, 기타 등 총 616건으로 하루 평균 20여 건이 신고돼 33%인 203건을 수사 중이고 나머지는 상담 종결처리 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문제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찰이 즉각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교폭력은 속히 뿌리를 뽑아야 할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는 우리사회 전 방위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우리 학교가 스스로 바뀌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 사회가 이런 노력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이런 변화를 향한 노력이 하루 빨리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

 천영재 강원 동해경찰서 경무과 경무계장(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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