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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 "마이클 잭슨 죽음, 4510억 빚 때문이다"

등록 2012.02.24 18:50:06수정 2016.12.28 0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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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 사망과 관련, 과실 치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리(59)가 항소했다.  머리는 잭슨의 죽음이 재정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잭슨이 4억 달러(약 4510억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사망 당시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 공연 계약 건"까지 겹치면서 재정 악화에 시달렸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잭슨은 우울증을 앓았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머리는 2009년 잭슨에게 강력한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처방한 뒤 방치, 죽게 만든 혐의로 지난해 11월 징역 4년형을 받았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 사망과 관련, 과실 치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리(59)가 항소했다.

 머리는 잭슨의 죽음이 재정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잭슨이 4억 달러(약 4510억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사망 당시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 공연 계약 건"까지 겹치면서 재정 악화에 시달렸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잭슨은 우울증을 앓았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의 사망과 관련, 유죄 평결을 받은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리(58)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검찰은 머리가 잭슨의 사망원인을 고인을 비롯해 다른 사람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최고형량인 4년을 구형했다.  또 잭슨의 복귀공연 '디스 이스 잇' 등이 불발되는 등 그의 사망으로 입은 금전적 손실이 1억 달러(약 1164억원) 이상이라며 머리가 잭슨의 자녀에게 보상할 책임이 있다고도 짚었다.  머리의 변호인은 "머리가 남은 생을 잭슨의 죽음에 대해 자책하며 살 것"이라고 전했다.  머리는 2009년 잭슨에게 강력한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처방한 뒤 방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6주간의 재판을 거쳐 이달 초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평결을 받았다.  realpaper7@newsis.com 

 머리는 2009년 잭슨에게 강력한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처방한 뒤 방치, 죽게 만든 혐의로 지난해 11월 징역 4년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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