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11일 콘서트, 없던일로…추락의 끝은?

1일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기로 했던 공연을 취소했다. 올해 안에 날짜를 다시 잡는다는 방침이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 멤버들이 전날 김광수 대표와 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즐겁고, 밝은 모습을 팬들 앞에서 보여주지 못할 것 같다고 연기를 요청했다"며 "김 대표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알렸다.
티아라의 콘서트 티켓 환불요구가 잇따랐다는 설에 대해서는 "환불 문의는 20~30건에 불과하다"며 "환불에 대해서는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날 밤 김 대표와 화영이 만나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화영은 김 대표에게 자신만의 음악을 해보고 싶다며 독자의 길을 가겠다고 전했다"며 "김 대표는 화영에게 세상은 냉정한 곳이기 때문에 감성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해주길 바란다, 너의 마음이 다시 바뀐다면 다시 한번 만남을 가지자고 말했다"고 한다.
티아라는 신곡 '데이 바이 데이' 활동을 조기 종료했으나 개별 활동은 강행한다. 은정(24) 효민(23) 소연(25)이 예정대로 SBS TV 주말극 '다섯 손가락', MBC TV 금요시트콤 '천 번째 남자', KBS 2TV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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