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내달부터 확 달라진다’

강원랜드는 주말인 내달 1일 오전10시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카지노 영업장을 포함, 2배 가까이 증가한 영업장에서 추가로 설치한 68대의 게임테이블과 400대의 슬롯머신을 최초로 선보인다.
29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카지노 영업장환경개선사업을 이달 말까지 모두 완료하고 1일부터 증설된 현장을 고객에게 제공하면 고객들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강원랜드는 특히 영업장 증설을 앞두고 31일 오전8시30분 난동 고객의 완벽한 제압, 불의의 상황시 안전한 대피요령 등에 대한 시연회를 갖고 증설에 따른 안전관리대책을 완벽히 강구하기로 했다.
또 강원랜드는 카지노 증설에 따라 올 초부터 딜러 등 교육생 490여명을 선발해 교육을 마친 뒤 현장에 배치했으며 게임테이블은 카지노 입장객 숫자에 따라 가동비율을 조정하기로 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증설 게임테이블 68대 가운데 10대 정도 등 일부 게임테이블만 가동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고 100%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카지노 영업장 증설은 당초 예정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당분간은 그랜드 오픈이라는 것보다 시범 운영개념으로 증설 테이블과 슬롯머신을 가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증설에 따라 게임테이블이 200대로 늘어나고 슬롯머신도 1360대가 되면서 전체 수용 규모가 최대 4500명 선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평일에도 게임테이블 100% 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게임테이블 100% 가동에 따른 딜러 충원과 효율적인 질서유지를 위한 보안요원의 확충 등이 시급할 전망이지만 강원랜드는 당분간 추가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이모(48)씨는 “증설이 되어도 주말은 게임테이블과 슬롯머신의 좌석이 턱없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당분간은 증설효과로 인해 더욱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11년부터 1589억원을 들여 카지노영업장 환경개선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는 슬롯머신과 게임테이블 증설을 위해 각각 188억원과 18억원 등 모두 206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특히 28일 강원랜드 주가는 증설이 임박해지면서 증설 기대감 등으로 전날보다 5.55%(1850원 상승) 급등한 3만5200원에 거래되는 등 ‘증설특수’가 본격 나타나기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