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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용대리 황태축제' 18일 개막

등록 2013.10.17 07:21:58수정 2016.12.28 08: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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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김영준 기자 = '제15회 용대리 황태축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 인제군 용대삼거리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황태와 자연의 조화로운 향연'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8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공연행사와 경연행사, 5대명품 체험, 문화체험, 전시이벤트, 부대행사, 인제군 특산물 장터 등 총 8종목 37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황태축제추진위 관계자는 "단풍이 곱게 물든 설악산의 비경과 함께 전국 제일의 황태를 맛볼 수 있는 황태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축제장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용대3리 전망대 주차장부터 미시령 산림관휴게소에 이르는 구간에서 미시령 산소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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