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음료를 슬러시로 바꿔준다！ 과냉각기 “스노파” 출시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여름철, 냉장고나 냉동고가 아닌데도 음료나 술을 바로 슬러시로 바꿔주는 과냉각기 스노파가 출시됐다.

스노파는 과냉각현상을 이용한 특허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스노파”(영하 5도 ~ 15도이하)에서 모든 음료 및 술을 얼지 않게 보관하고 있다가, 보관된 음료나 술을 꺼내어 상온에서 외부충격을 가해주거나 흔들게 되면 용기에 들어 있는 액체를 순식간에 살얼음상태(슬러시,슬러쉬)로 만들어 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선반별 공기압조절장치, 에어커텐방식을 도입했고, 또한 열선3중유리 도어 채택으로 제품의 내구성 및 전력소모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나 음료를 파는 업주입장에서는 기존 업소용 냉장고에서 특별함을 경험하지 못했지만, 스노파는 손님들 눈앞에서 바로 슬러시로 변하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고, 더운 여름에 슬러시소주, 슬러시맥주, 슬러시 음료 등을 제공함으로써 즉각적인 매출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음료를 용기에 들어있는 상태 그대로 과냉각(supercooling)하여 보관하다가 외부에서 충격을 주어 살얼음상태(슬러시)로 즉시 변화시켜 마시기 때문에 별도의 얼음을 추가로 넣지 않아도 되므로 위생적이고 외부 얼음을 통한 대장균 등 각종 세균으로부터 자유롭다.

업체 관계자는 “얼음이 녹으면서 음료의 맛이 희석되지 않아 본래의 맛 그대로 유지되는 점도 장점”이라며, “스노파는 해외기술과 결합된 특허기술이 아닌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외주공정이 아닌 자체공장에서 최신시설과 장비를 통해 직접 생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과냉각기 스노파의 판매법인 CSA에서는 무자본으로 과냉각기 스노파를 판매할 판매점 및 딜러를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070-4027-4333이나 네이버 스노파카페http://cafe.naver.com/snopakorea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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