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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통영 생굴 첫 출하…2봉 4980원 판매

등록 2015.10.07 08:50:05수정 2016.12.28 15: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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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직송으로 시세 대비 25%↓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롯데슈퍼는 미국 FDA로부터 청정지역으로 인증된 한려해상인 통영 산지 자가 양식장에서 생산된 통영 생굴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통영지역의 올 굴 초매식(첫 경매)은 오는 15일로, 롯데슈퍼는 다음 주 통영 굴 초매식을 일주일 여 앞두고 싱싱하고 안전한 제철 생굴 초도 물량을 15t 가량 확보했다.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굴(벌크 상품) 1㎏ 평균 소매가격은 1만6644원으로 전년 동기 1만2745원 대비 약 30.6% 올랐다.

 이는 1~6월 한국과 생굴 양식 환경이 비슷한 일본 내 생굴 작황 부진으로 한국산 생굴 수출이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한 이유다. 또 같은 해 겨울 출하가 안돼 여름을 넘기는 월하굴이 현재 부족해 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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