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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DNA, 한글 나래를 펼치다’…KTV 집중탐구

등록 2016.10.06 08:50:09수정 2016.12.28 17: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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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기적의 DNA-한글, 나래를 펼치다’가 570돌 한글날인 9일 아침 9시30분 방송된다. KTV의 특집 다큐멘터리다.  철저한 과학적 사고와 신분의 벽을 허무려는 소통 의지, 애민 정신에 기반한 실용성, 탁월한 예술적 감각 등 한글의 원리와 창제 과정에 담긴 민족의 문화적 DNA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조명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언어 중 유일하게 만든 사람, 반포일, 창제 원리까지 알려진 문자가 한글이다. 인류의 언어 6000여개 가운데 절반 이상이 21세기 말이면 소멸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국 언어학자들은 한글의 가치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언어학 연구의 권위인 영국 옥스퍼드대학은 지구상 모든 문자의 순위를 매겼다. 합리성, 과학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한 랭킹에서 1위는 한글이다.  독일 함부르크대학의 한국학자 베르너 사세 교수는 “한글은 전통 철학과 과학 이론이 결합한 세계 최고의 문자”, 영국의 문화학자 겸 다큐멘터리 제작자 존 맨은 “한글은 문자가 발달할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알파벳”이라며 경의를 표한다.  백수완 PD는 “처음 듣는 단어라도 소리 나는대로 적으면 되고 초·중·종성의 조합으로 무궁무진한 문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확장성으로 인해 첨단 디지털 시대에도 세계 최고의 문자로 인정받는 ‘미래문자’ 한글의 위상을 살펴본다”고 밝혔다.  reap@newsis.com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기적의 DNA-한글, 나래를 펼치다’가 570돌 한글날인 9일 아침 9시30분 방송된다. KTV의 특집 다큐멘터리다.

 철저한 과학적 사고와 신분의 벽을 허무려는 소통 의지, 애민 정신에 기반한 실용성, 탁월한 예술적 감각 등 한글의 원리와 창제 과정에 담긴 민족의 문화적 DNA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조명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언어 중 유일하게 만든 사람, 반포일, 창제 원리까지 알려진 문자가 한글이다. 인류의 언어 6000여개 가운데 절반 이상이 21세기 말이면 소멸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국 언어학자들은 한글의 가치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언어학 연구의 권위인 영국 옥스퍼드대학은 지구상 모든 문자의 순위를 매겼다. 합리성, 과학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한 랭킹에서 1위는 한글이다.

 독일 함부르크대학의 한국학자 베르너 사세 교수는 “한글은 전통 철학과 과학 이론이 결합한 세계 최고의 문자”, 영국의 문화학자 겸 다큐멘터리 제작자 존 맨은 “한글은 문자가 발달할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알파벳”이라며 경의를 표한다.

 백수완 PD는 “처음 듣는 단어라도 소리 나는대로 적으면 되고 초·중·종성의 조합으로 무궁무진한 문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확장성으로 인해 첨단 디지털 시대에도 세계 최고의 문자로 인정받는 ‘미래문자’ 한글의 위상을 살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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