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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日시세이도그룹 제품공급 본격화

등록 2016.11.28 10:58:47수정 2016.12.28 17: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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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코스맥스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부동의 일본 화장품업계 1위 시세이도그룹의 '시세이도'와 '자'(Za) 브랜드 제품 공급을 본격화했다.

 코스맥스는 최근 일본 시세이도그룹과 메이크업 제품 납품계약을 맺고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이번 계약으로 까다로운 일본 화장품 고객사에 대한 ODM 제품 납품을 확대하고, 시세이도는 코스맥스의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마케팅에 연결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테크놀로지'를 소개받게 됐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시세이도그룹 최고 경영진을 만난 자리에서 "한·일 간의 우호협력증대는 물론 전세계 시장에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세이도 경영진은 코스맥스의 글로벌 럭셔리 제품 개발 노하우와 전세계 코스맥스 생산기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 중국 등에 이어 세계 3위권이다. 원료 및 제형에서 아시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원천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원조국으로 세계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다.

 일본 화장품 내수시장에서 제품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그 파급효과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될 수 있지만 시장 진입장벽이 높고, 로컬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해외브랜드의 진입이 쉽지 않다.

 코스맥스 해외사업본부 총괄 김준배 대표는 "시세이도 등 최근 일본 유명 업체 30여 고객사에서 코스맥스의 신제품에 대해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제품라인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발표한 액정화장품, 나노에멀전 등 코스맥스 융합기술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맥스의 화장품 수출액은 2011년 2377만 달러에서 2014년 4637만 달러, 2015년 8295만 달러로 늘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5541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연말까지 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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