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CCTV 통합' 센터 운영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와 아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아산 도시통합관제센터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현재 KTX역사에 위치한 시민안전통합관제센터와 천안 교통정보센터, 아산 U-City운영센터, 천안·아산 주정차상황실 등을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CCTV 통합관제센터로 이전한다.
이곳에서는 기존 방범CCTV 관제 위주의 기능에서 탈피해 천안은 방범·교통·주정차 CCTV 3500여대가, 아산은 방범·교통·주정차·쓰레기·U-시설물 CCTV 등 1700여대를 통합·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될 경우 쓰레기 무단투기와 방범, 어린이안전, 불법주정차, 하천감시, 차량시스템 등 상황발생에 따른 전파 일원화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천안시는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에 계약심사, 행정예고, 보안성검토 등 행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 6월부터 시험운영 할 계획이다.
201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2-1번지 일원에 약 253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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