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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전두환 대법원 유죄판결 20년…거짓논리 부인 여전"

등록 2017.04.18 11: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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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은 18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판결이 20주년을 맞았는데도 여전히 죄를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7.04.17. (사진=광주시 제공)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은 18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판결이 20주년을 맞았는데도 여전히 죄를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7.04.17.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확대 간부회의서 지적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은 18일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판결이 20주년을 맞았는데도 여전히 거짓논리로 죄를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17일은 지난 1997년 전두환, 노태우 등에게 군사반란과 내란죄의 책임을 물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과 17년형 등 유죄판결이 내려진지 20년이 되는 날이었다"며 "이 판결은 헌정 파괴범은 반드시 처벌돼야 하고 법치주의는 누구에게나 엄정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국민의 힘으로 보여준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그런데도 전두환은 최근 회고록을 통해 거짓과 억지논리로 자신의 죄행을 거듭 부인하면서 헌법기관을 조롱하고 있다"며 "전두환 회고록은 허위사실을 마치 논쟁적인 사안인양 포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과 사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군사독재정권이 저지른 죄악을 낱낱이 밝혀 청산하기 위해서는 새정부가 5·18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진실규명이 국가 차원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광주시도 5·18 관련 단체나 시민들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윤 시장은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장 공모와 관련,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열정과 비전,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초빙하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올라온 인물들이 당초 취지와는 달리 공공기관에 근무 중인 간부들이 그 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올라온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내부에서 응모를 할 때는 당당하게 사표를 내고 동일한 조건에서 심사를 받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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