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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나무 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 연장

등록 2018.10.01 09: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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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말까지 신규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 대상

타사 주식 이관 시 최대 200만원 지급


 NH투자證, 나무 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 연장

【서울=뉴시스】 김정호 기자 =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브랜드 '나무'가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를 내년 1월말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나무의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 가운데 신규 및 휴면고객이다.

NH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평생 무료 이벤트를 시작했던 모바일증권 나무는 무료 이벤트를 1년 넘게 진행하면서 쌓인 노하우와 편리해진 거래 앱의 사용성을 바탕으로 모객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생무료 이벤트로 약 20만명의 신규 누적 고객과 약 3조원의 자산이 유입됐고, 최근 인가 받은 발행어음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통해 현금부분은 연 1.55% 수익률로 운용이 가능해져 기존 CMA보다 매력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다른 증권사 계좌에서 주식을 가져온 고객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는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규계좌 개설 후 그 다음주까지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매주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지급하는 '주식 첫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연금상품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맞춰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연금상품 가입, ETF 거래, 일반 연금펀드 가입 시 선착순 1000명에게 파리바게트 상품권을 지급한다. 기존 나무 고객이 친구 추천 시 추천인과 가입 고객 모두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 본부장은 "수수료뿐 아니라 고객의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동시에 증권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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