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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보잉 787-9 도입할 것…5년 내 총 10대 운영"

등록 2019.01.31 1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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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스사들과 2020년부터 총 5대 도입 LOI 체결

에어프레미아 "보잉 787-9 도입할 것…5년 내 총 10대 운영"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면허 심사에 도전한 에어프레미아가 중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보잉사의 787-9를 도입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글로벌 항공기 리스사들과 2020년부터 총 5대의 보잉 787-9를 도입하는 내용의 계약(LOI)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운항 3년차까지 항공기 5대를 도입하고, 5년 내 총 10대의 787-9를 운영한다는 게 에어프레미아의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운항 첫해인 2020년 베트남의 호치민과 하노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 홍콩에 취항하고 이듬해부터는 로스앤젤레스와 실리콘 밸리가 위치한 산호세 등 미주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이외에 캐나다 벤쿠버와 유럽의 베를린 혹은 뮌헨, 호주의 케언즈 등 장거리 노선이 중점 취항 대상이다.

보잉 787-9는 항속거리가 최대 1만4140km에 달하는 중형항공기로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예정인 미주 서부는 물론 향후 미주 동부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보잉 787-9는 현재 아메리칸항공, JAL, KLM 등 주요 항공사들이 400대 이상 운항하고 있다. 국내에서 787-9를 도입한 항공사는 대한항공이 유일하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787-9 항공기의 좌석은 총 309석으로 이 중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56석, 이코노미가 253석이다. 이코노미 좌석 넓이는 35인치로 전세계 항공사 가운데 가장 넓다. 프리미엄 이코노믹 좌석 넓이는 42인치다. 에어어프레미아는 또한 기내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9월 370억원의 자본을 확보했고, 기관투자자들로부터 165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의향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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