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이클론 이다이 피해 국가에 총 50만달러 지원
모잠비크 30만달러, 짐바브웨·말라위 10만달러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조속한 복구 이뤄지길"
【베이라(모잠비크)=AP/뉴시스】사이클론 이다이가 강타한 모잠비크의 인도양 연안 항구도시 베이라에서 지난 15일 한 남성이 무너진 가옥 더미 속에서 쓸만한 물건이 남아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2019.3.19
외교부는 22일 김인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가 이뤄져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이렇게 밝혔다.
유엔은 이다이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200명을 넘어섰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정부는 모잠비크에 30만달러, 짐바브웨에 10만달러, 말라위에 1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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