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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미니, 신종코로나 우려에 비대면서비스 확대

등록 2020.02.10 2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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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미니, 신종코로나 우려에 비대면서비스 확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BMW그룹코리아가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차량 점검후 차량 내부에 살균 스프레이를 분사키로 했다.

BMW코리아는 10일부터 전국 BMW와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미니 안심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BMW코리아는 서비스 센터 방문을 망설이는 차주들을 위해 비대면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전문 기사가 수리가 필요한 차량을 픽업해 점검∙수리를 완료한 후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BSI/MSI(BMW/미니 차량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보증 수리 기간 내 고객에게만 적용됐지만 10일부터는 한시적으로 사고차∙리콜 대상 차량으로 서비스를 확대, 무료 제공한다.

BMW코리아는 차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가 완료된 전 차량에 살균 서비스를 실시한다. 차량 점검과 수리 완료 후에는 차량 내부에 청결을 위한 살균 스프레이가 분사되며, '안심 케어 서비스 완료' 스티커도 부착된다.

BMW코리아는 이와 함께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BMW 오리지널 초미세먼지 필터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BMW코리아는는 "BMW와 미니 초미세먼지 필터는 기존 마이크로 활성 탄소 필터에 보다 혁신적인 기술을 더해 외부 유해 먼지 유입  차단은 물론, 박테리아, 알레르겐, 미세먼지까지 걸러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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