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상품가격 상승·실적 기대 교차에 혼조 마감...다우 0.18%↓
나스닥 종합·S&P 500 사상최고치 경신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6일(현지시간) 상품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소비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유입한 반면 주요기업 결산을 앞두고 실적기대 매수가 교차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23일 대비 61.92 포인트, 0.18% 반락한 3만3981.57로 폐장했다.
하지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7.45 포인트, 0.18% 상승한 4187.62로 거래를 끝냈다.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주말에 비해 121.97 포인트, 0.87% 올라간 1만4138.7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개월 반만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조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경제대책과 부유층 증세 발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력 기술주 결산 등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내용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용품주 P&G, 음료주 코카콜라, 소매유통주 월마트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26일 런던 시장에서 구리 3개월 선물이 9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옥수수와 대두 등 농산물도 급등했다.
상품시세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을 압박한다는 경계감이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금주 결산을 발표하는 주력 기술주에는 실적호조 기대의 매수세가 들어왔다.
스마트폰주 애플과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가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AMD)를 비롯한 반도체주도 동반해서 올랐다.
온라인 판매주 아마존 닷컴은 2% 크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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