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65세 미만 조기 접종도 검토…다음주 계획 변경
AZ 접종 제외 30세 미만 물량 및 추가도입 백신 투입
"고령층일수록 AZ 접종 이득 상회…연령층 확대 검토"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특단의 대책을 발표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60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06.6명을 기록했다. 2021.04.12.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4/12/NISI20210412_0017342551_web.jpg?rnd=20210412172921)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특단의 대책을 발표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60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06.6명을 기록했다. 2021.04.12. [email protected]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예정됐던 30세 미만 청년층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만큼 해당 물량을 고위험군인 65~74세 고령자는 물론 64세 이하 성인도 조기에 접종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 단장은 27일 오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현재 65~74세 접종 대상 연령을 좀 더 확대해 65세 미만까지 확대해 접종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다음 주쯤 예방접종 계획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국제 백신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추가로 들여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과 30대 미만 연령층에 접종 예정이었던 백신 물량을 75세 미만 고령층에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현재 75세 이상 고령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당초 18세 이상은 1~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됐으나, 희귀성 혈전증 생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30세 미만은 접종 권고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30세 미만 청년층은 혈전증 논란이 없는 다른 백신을 맞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당초 만65세 이상 74세 이하 일반인 대상 접종은 5월 중 시작될 예정이며, 18~64세 일반 성인은 하반기에 접종 대상이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접종시기를 더 당기기로 한 것이다.
정 추진단장은 "30세 미만 약 64만명분의 백신 물량이 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위험과 이득에 대한 분석결과 고령층일수록 이득이 훨씬 상회한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면서 "고위험군인 점들을 감안해서 연령층을 확대해서 백신 접종계획 변경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로 들어올 수 있는 백신 물량 공급일정이 확정되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 도입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면서 "얀센이나 모더나 백신 등 추가 도입 일정이 확정되면 2분기 접종계획을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필요한 충분한 수준의 백신이 확보된 만큼 다음 주부터 확대 시행될 일반 국민 대상 백신 접종을 위해 정부는 세부 대상별 접종 계획을 촘촘하게 마련하고 있다"며 "대상별 접종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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